매치분석

[MLB] 9/03 03:35 애슬레틱스 vs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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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맞대결: 제이콥 로페즈의 탈삼진 페이스 vs 코디 브래드포드의 피안타 억제 실패

애슬레틱스 선발 제이콥 로페즈는 지난 8월 16일 텍사스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찍으며 승리를 따냈고, 최근 3경기 동안 이닝당 1개가 넘는 삼진을 솎아내며 구위 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음. 반면 텍사스 선발 브래드포드는 제구는 들어가지만 구위 자체가 밋밋해 최근 3경기 15이닝 동안 피안타를 무려 24개나 내줬음.


로페즈는 좌타 비중이 높은 텍사스 상위 타선을 상대로 슬라이더 각을 살려 5~6회까지 대량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켜줄 공산이 큼.


브래드포드는 장타 허용 위험은 덜해도 매 이닝 주자를 쌓아두고 던지는 타입이라, 타선이 헐거워진 애슬레틱스 상대로도 투구 수 조절이 쉽지 않음.


2. 타선 생산력 결함이랑 불펜 누수 변수

애슬레틱스는 루커와 랭겔리어스 등 한 방을 쳐줄 주포들이 죄다 빠져 있어 연속 안타가 나오지 않으면 점수를 쥐어짜기 힘든 타선.


텍사스는 직전 경기 5타점을 쓸어 담은 브랜든 니모와 코리 시거가 버티고 있어 찬스 해결 능력에서는 앞서 있음.


다만 텍사스는 콜 윈, 페이튼 그레이 등 허리를 받쳐줄 핵심 불펜들이 죄다 IL에 올라가 있어 선발이 5회 언저리에서 내려가는 순간 경기 후반 실점 리스크가 급격히 커짐.


선발 마운드의 안정감만 놓고 보면 원정팀 로페즈 쪽이 훨씬 믿음직해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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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포드가 최근 3경기 동안 피안타만 24개를 퍼주고 있는데 이런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 텍사스를 무지성으로 보긴 위험함. 로페즈가 8월 내내 2점대 초반 방어율 찍으면서 텍사스 타선도 이미 한 번 눌러봤던 만큼 선발 싸움에서 원정팀이 전혀 안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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