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분석

[MLB] 9/06 07:05 애틀랜타 vs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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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맞대결: 마틴 페레즈의 위기관리 능력 vs 잭 휠러의 제구 불안

애틀랜타 선발 좌완 마틴 페레즈는 땅볼 유도 능력을 바탕으로 최근 3경기 14.2이닝 동안 6자책점만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팽팽하게 끌고 가는 저력을 증명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선발 우완 잭 휠러는 탈삼진 능력은 뛰어나지만 최근 3경기 연속 볼넷을 3개 이상 내주고 피홈런이 늘어나는 등 투구 수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페레즈는 슈와버와 하퍼 등 장타력을 갖춘 필라델피아 좌타 거포들을 상대로 몸쪽 투심과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5이닝 이상을 2~3실점 안팎으로 버텨줄 계산이 선다.


휠러는 아쿠냐 주니어와 올슨 등 한 방을 노리는 애틀랜타 타자들을 상대로 존 구석 승부가 빗나가면 투구 수가 급증하며 조기 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을 안고 던져야 한다.


2. 타선 화력 흐름과 경기 후반 집중력

애틀랜타는 직전 경기에서 투타 밸런스를 앞세워 원정 승리를 따내며 타격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상위 타선 파괴력은 유지하고 있으나 휠러가 초반부터 볼넷으로 주자를 쌓아둘 경우 수비 시간이 길어지며 타선의 집중력이 분산될 여지가 있다.


경기 중반 이후 계투 싸움으로 흘러가더라도 1차전 승리로 불펜 소모를 아낀 애틀랜타가 마운드 운용에서 충분히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


선발의 최근 폼과 제구 밸런스를 비교할 때 원정팀 애틀랜타가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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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러가 이름값은 높아도 최근 3경기 동안 볼넷만 12개를 남발했고 시애틀전 8실점 포함해 방어율 6점대 중반으로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반면 페레즈는 8월 내내 실점 억제를 탄탄히 해주고 있어 초반 버티는 힘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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