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분석

[MLB] 9/14 03:10 신시내티 vs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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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맞대결: 체이스 번스의 탈삼진 구위 vs 로버트 개서의 실점 억제력

신시내티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과 각도 큰 슬라이더로 148이닝 동안 176탈삼진을 쓸어 담을 만큼 헛스윙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최근 등판에서 조기 강판이 잦아 투구 수 조절과 긴 이닝 소화력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반면 밀워키 선발 좌완 로버트 개서는 날카로운 브레이킹볼과 제구력을 앞세워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투수다. 5이닝을 넘기는 비중은 낮지만 위기 상황마다 내야 땅볼을 유도해 실점을 최소화하는 능력이 유지되고 있다.

번스는 옐리치와 콘트레라스 등 최근 폭발적인 타격감을 보이는 밀워키 상위 타선을 맞아 하이 패스트볼로 삼진을 노리겠으나 투구 수가 급증할 위험이 상존한다.

개서는 데 라 크루즈와 스튜어트 등 신시내티 중심 타자들을 상대로 존 경계선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4~5이닝을 2실점 안팎으로 버텨낼 계산이 선다.

2. 타선 응집력과 불펜 뎁스의 명암

신시내티는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살아있으나 하위 타선과의 연결 고리가 헐겁고, 앞선 두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헌납하며 무너진 계투진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있다.

밀워키는 상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출루와 장타가 폭발하고 있어 상대 선발이 마운드를 내려가는 순간 경기 후반 득점 생산력이 폭발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번스가 마운드에 머무는 동안에는 팽팽한 흐름이 유지될 수 있으나, 선발 이후 투입될 신시내티 불펜진이 밀워키의 타격 페이스를 막아내기 버거운 형국이다.

홈 52승의 압도적인 안방 성적과 최근 득점권 화력 차이를 고려할 때 밀워키 쪽으로 승부의 무게가 쏠린다.

[추천 픽] 밀워키 승 / 밀워키 마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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