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08 02:05 애틀랜타 vs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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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맞대결: 헤수스 루자르도의 탈삼진 구위 vs 그랜트 홈즈의 맞춰 잡는 피칭
필라델피아 선발 좌완 헤수스 루자르도는 90마일대 후반 패스트볼과 각도 큰 슬라이더를 섞어 최근 3경기에서만 24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8월 이후 매 경기 6이닝 이상을 2자책점 이하로 틀어막는 압도적인 안정감을 선보인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 우완 그랜트 홈즈는 긴 이닝을 완투하기보다 5이닝 안팎에서 땅볼을 유도해 실점을 끊어내는 유형이다.
루자르도는 아쿠냐와 라일리가 이끄는 애틀랜타 우타 라인을 상대로 몸쪽 깊숙한 승부를 가져가며 6~7회까지 대량 실점 없이 마운드를 단단히 지켜낼 계산이 선다.
홈즈는 홈런 단독 선두 슈와버와 하퍼, 터너 등 한 방 능력을 지닌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을 상대로 슬라이더 각이 조금만 빗나가도 장타를 내줄 위험을 안고 던져야 한다.
2. 타선 화력 흐름과 경기 후반 마운드 변수
애틀랜타는 전날 3점 홈런과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으나, 루자르도처럼 구위와 헛스윙 유도율이 최정상급인 좌완 정통파를 상대로는 누상에 주자를 쌓아두기 까다롭다.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에서 불펜이 흔들려 일격을 당했으나, 선발 루자르도가 7회 언저리까지 깊게 이닝을 먹어주면 계투진 소모를 최소화하며 경기를 주도할 여건을 마련한다.
애틀랜타 역시 부상으로 계투진 뎁스가 얇아진 상태라 홈즈가 5회를 간신히 채우고 내려갈 경우 경기 중후반 필라델피아 강타선을 막아서기 버겁다.
선발 마운드의 구위 체급과 긴 이닝 소화력만 놓고 보면 홈팀 필라델피아 쪽으로 무게추가 확연히 기운다.
[추천 픽] 필라델피아 승
루자르도가 8월 이후 6경기 내내 2자책 이하로 찍어 누르며 1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애틀랜타가 전날 극적인 역전을 해냈다고는 하나 탈삼진 200개 넘게 쓸어 담은 리그 정상급 좌완 에이스의 공을 공략하기는 버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