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분석

[MLB] 9/06 10:10 워싱턴 vs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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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맞대결: 타일러 글라스노우의 이닝 장악력 vs 케이드 카발리의 원정 시험대

다저스 선발 우완 타일러 글라스노우는 복귀 후 90마일대 후반 강속구와 특유의 너클커브 조합이 완벽히 살아나며 12이닝 동안 볼넷을 단 1개만 허용했다. 반면 워싱턴 선발 우완 케이드 카발리는 8월 짠물 피칭을 이어왔으나 다저 스타디움 원정 마운드에서 강타선을 상대하는 압박감을 이겨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글라스노우는 주포 우드가 빠진 워싱턴 상위 타선을 상대로 하이 패스트볼을 꽂아 넣으며 6이닝 이상을 1~2실점 안쪽으로 봉쇄할 계산이 확실히 선다.


카발리는 오타니와 프리먼 등 장타와 선구안을 겸비한 다저스 중심 타선을 상대로 초반 볼 카운트 승부가 길어지며 투구 수 압박을 크게 겪을 공산이 크다.


2. 타선 화력 흐름과 경기 후반 불펜 격차

워싱턴은 에이브람스와 라일이 분전하고 있으나 중심에서 대포를 쏴줄 해결사의 공백 탓에 안타 대비 득점 생산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다저스는 테이블세터부터 하위 타선까지 쉬어갈 틈이 없어 카발리의 실투를 경기 중반 장타로 연결할 파괴력이 충분하다.


선발이 팽팽하게 맞서다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더라도 필승조의 뎁스와 위기관리 능력에서 다저스가 압도적인 우위를 지닌다.


선발의 구위 회복세와 타선의 전체적인 체급 차이를 고려하면 안방의 다저스가 경기 주도권을 쥐고 흔들기 유리한 구도다.


[추천 픽] LA다저스 승 / LA다저스 마핸승


글라스노우가 직전 경기 디트로이트 타선을 7이닝 1실점으로 잠재우면서 폼을 완전히 회복했다. 카발리 구위가 아무리 좋아도 30홈런 타자 우드가 빠진 워싱턴 타선 화력으로는 글라스노우 공략이 대단히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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